한 달 전부터 공식교제…결혼은 아직
배우 박희순- 박예진. 스포츠동아DB
배우 박희순(41)과 박예진(30)이 사랑에 빠졌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11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사랑의 싹을 조심스레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은 한 달여 전부터 공식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년여 전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처음 만난 뒤 자연스런 만남을 가지면서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 특히 박예진이 박희순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운영하는 또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만남이 잦아졌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박희순은 극단 목화를 거쳐 영화 ‘귀여워’ ‘남극일기’ ‘세븐데이즈’ ‘작전’ ‘10억’ ‘맨발의 꿈’ 등에 출연했다. 24일 새 영화 ‘혈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예진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8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뒤 드라마 ‘대조영’,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고 최근 ‘마이 프린세스’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