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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日 친한파 정치스타의 추락

입력 | 2011-03-08 03:00:00


유력한 차기 총리로 꼽혔던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이 이웃으로 지내온 재일 한국인에게서 받은 25만 엔의 정치헌금 때문에 6일 전격 사임했다. 가뜩이나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간 나오토 민주당 정권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마에하라 외상은 문화재 반환 문제 등에서 전향적 주장을 펼친 친한파여서 한일관계에도 파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