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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세상의 절반’을 위하여

입력 | 2011-03-09 03:00:00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 수만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인 것을 기념해 1911년 제정된 ‘세계 여성의 날’이 100주년을 맞았다. 세계적인 파워 우먼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기념메시지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가난과 전쟁, 질병,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완전한 여권(女權) 확립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