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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돋보였던 아역배우의 ‘스테이터스’는?

입력 | 2011-03-09 15:37:18


 MBC 월화 드라마 '짝패'에 7일 방송된 9회부터 배우 천정명, 한지혜 등 성인 연기자들이 출연했다.

지난달 7일 첫 방송한 '짝패'는 무려 8회 간 아역배우들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드라마 도입부를 전개했다. 덩달아 아역배우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7일 파워블로거 '판야'는 "스테이터스 프로필 of '짝패'의 아이들"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천둥(노영학 분)과 김귀동(최우식 분), 성동녀(진세연 분), 황달이(이선영 분)의 점수가 평가된 게시물이다. 극 중 캐릭터를 체력, 전투, 기술, 경제 등 9개 항목으로 나눠 마치 게임 캐릭터를 분석한 듯 재미를 준다.

특히 천둥은 모든 항목에서 매우 뛰어난 점수를 기록했지만 경제 항목에서는 0점이다. 극중 천둥이 거지 캐릭터임을 표현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어제 성인들 나오니까 아쉬웠어요", "아역들이 연기를 아주 잘했어요", "재미있어요"라며 퇴장한 아역배우들에 대한 아쉬움을 게시물로 달랬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짝패'는 18.4%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드라마 선두자리를 지켰다.

사진 출처 | 블로그 화면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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