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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오래된 놀이터, 텃밭-카페형 쉼터로”

입력 | 2011-03-24 03:00:00

서울시, 올 4곳 시범사업




오래되거나 이용률이 낮은 서울시내 어린이공원이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기존 어린이공원에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어울림공원’(조감도)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900∼2500m²(약 270∼750평) 규모의 노후 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이곳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동네 텃밭, 카페형 쉼터, 운동시설을 설치해 사랑방과 비슷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올해 강서구 공항동 다솔어린이공원, 금천구 독산동 참새어린이공원 등 4곳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