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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천상에서도 영원한 사랑을

입력 | 2011-03-25 03:00:00


1993년 오드리 헵번이 세상을 떴을 때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신은 이제 가장 아름다운 천사를 갖게 됐다”고 추모했다. 이제 그 ‘가장 아름다운 천사’의 자리는 테일러가 차지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0세기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테일러가 23일 세상을 떠나자 지구촌의 수많은 팬들이 슬픔에 잠겼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