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최수묵 지음 280쪽·1만3000원·교보문고

이 기사에는 ‘독재자’라는 단어가 없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말과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인물의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 글은 내러티브 형식에 속한다.
이 책은 이야기와 뉴스를 결합한 내러티브 글쓰기의 특징을 설명한다. 주제 선정에서부터 소재 찾기, 묘사법, 구성, 인터뷰 쓰기, 다듬기 등 글쓰기의 비법을 단계별로 다뤘다.
금동근 기자 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