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6억원서 15억으로… 16명중 5명은 작년보다 줄어

25일 공개된 ‘2011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시도교육감 중 재산 1위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었다. 그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5억3032만 원 늘어난 36억4897만 원이다. 울산대에서 받은 퇴직금과 선거비용 보전금이 김 교육감의 재산이 증가한 이유다. 2위는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으로 그의 재산도 역시 선거비용 보전금과 퇴직금 등으로 지난해보다 18억여 원이 늘어 19억375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재산이 15억9815만 원이라고 신고한 곽 교육감은 총액 순위에서는 4위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재산공개 시 ―6억8000여만 원이던 재산이 22억7892만 원 늘어 증가액은 시도교육감 중 최고였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