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찌롱’ 노홍철이 ‘무한도전’ 최고 미남으로 등극됐다.
3월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미남이시네요’과 정준하-이숭용의 ‘타인의 삶’이 방송됐다.
‘미남이시네요’ 특집은 7명의 멤버들의 민낯 사진을 가지고 국내 현장투표·온라인투표·세계 각국 투표를 걸쳐 외모 순위를 정하는 방대한 스케일의 방송이었다.
결국 노홍철은 20.6%로 2위를 차지한 유재석을 제치고 40.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예견이라도 한 듯한 표정의 노홍철은 결과를 당연한 듯 받아드리며 ‘미남’이라는 사실은 맘껏 즐겼다. 1위를 차지한 노홍철은 1년 동안 ‘미남’이라는 칭호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멤버에게 자신의 의상을 입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위의 왕관을 받아든 노홍철은 기쁨을 만끽하며 머리에 왕관을 썼다. ‘대두’와 ‘하관’으로 팀 내에서 정평이 나있던 그의 머리에 왕관이 잘 맞지 않자, 멤버들은 이를 놀리며 “턱에서 써라”고 놀려댔다.
한편 3위부터 7위는 하하, 길,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순으로 정해졌다. 번외 투표였던 박명수 vs 김태호PD의 외모 대결은 58%의 지지를 받은 박명수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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