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29·사진)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다시 3할대(0.304)로 올랐고, 팀도 6-1로 승리했다.
어깨통증 손민한 오늘 MRI 정밀검사
롯데 투수 손민한(사진)이 29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어깨 정밀검진을 받는다. 26일 대구 삼성전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볼 8개만을 던진 채 조기강판한 손민한은 당초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28일 부산 신한방사선과에서 초음파검진을 받은 결과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좀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선 또 한번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할 수도 있다.
KIA 최희섭(사진)이 28일 첫 아들을 얻었다. 부인 김유미 씨가 이날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몸무게 3.49kg의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다. 지난해 12월 5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 씨와 결혼한 최희섭은 “아빠가 돼 자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도록 야구와 생활 등 모든 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