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그 4라운드 더비매치 풍성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강릉시청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전통의 라이벌인 두 팀의 대결이라 흥미롭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릉시청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으로 이적한 김장현, 고민기가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겠다며 벼르고 있다.
반면 강릉시청은 올 시즌 홈에서 1승을 올린 뒤 원정 2경기에서 1무1패로 힘겨운 모습이다. 홈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다.
강릉시청 중원의 에이스로 떠오른 진창수의 활약이 절실하다.
고양KB국민은행은 1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충주험멜과 올 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KB 민병덕 은행장 등 임원들이 대거 참관할 예정이다. 모든 입장 관중에게 사은품을 주는 등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내걸었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Bergkamp08)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