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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佛 문화훈장 받은 예술인 부부

입력 | 2011-04-04 03:00:00


배우 윤정희 씨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다. 남편 백건우 씨(피아니스트)도 받았던 것이라 프랑스 문화계가 떠들썩하다. 1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윤 씨는 지난해 영화 ‘시’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달라”고 했다. 여배우의 생명은 젊음이 아니라 열정임을 보여준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