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4·27 재·보선을 앞두고 소속 지방의원들이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키는 바람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5일 주민센터 동장에게 반말과 폭언을 한 당 소속 서울시의원은 지역구가 중구다.
중구는 이번에 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여기에 당 소속 경기 용인시의회 A 의원이 4일 용인시 죽전동의 한아웃렛 매장에서 스카프를 훔치다 적발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는 일까지 겹치자 당직자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