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쿠데타 정권과 독점, 탐욕 세력이 지난 3년 동안 불가사리처럼 대한민국의 참된 가치를 집어 삼켰다. 민주주의를 짓밟고 서민경제를 망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의원은 특히 남북관계와 관련해 “이명박 정권의 통일부는 평화를 위한 브레이크가 아니라, 전쟁으로 가는 엑셀러레이터”라며 “통일부 장관은 ‘북한붕괴교’의 교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