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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오염수 방출 주변국에 확실히 설명했어야”

입력 | 2011-04-11 03:00:00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10일 지진 최대 피해지역으로 꼽히는 미야기(宮城) 현의 이시노마키(石卷) 시를 방문하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나온 저농도 방사능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주변국에 미리 더 확실하게 설명했어야 했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저농도 방사능오염수 해양 방출을 당초 예정보다 하루 연장해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