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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밭에 숨긴 돈이 110억 원 外

입력 | 2011-04-12 03:00:00


팔 때마다 돈이 나왔다. 경찰이 전북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마늘밭에서 사흘 동안 찾은 돈은 5만 원권 22만여 장과 1만 원권도 수백 장. 990m²(300평) 크기 밭을 5만 원권으로 빈틈없이 덮고도 남을 정도다. 평범한 마늘밭이 화수분이 된 사연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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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의 벗 국민연금 분석


월급봉투를 축낸다고 구박받던 국민연금의 위상이 요즘 달라졌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최고의 노후 대비책으로 떠오른 것. 낸 보험료보다 훗날 받는 수령액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지, 국민연금이 민간연금보다 나은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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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미운 오리’ 되나

신성장동력이라던 전기차(사진)가 ‘미운 오리’가 됐다. 지난 1년간 전기차는 100대도 안 팔렸고 충전시설도 전국 150여 기에 불과하다. ‘닭(전기차)이 먼저냐 달걀(전기차 인프라)이 먼저냐’ 논쟁을 벌이기에 앞서 판을 만들어줘야 할 정부와 제조사의 태도는 느긋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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