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장의 명반> 시리즈로 유명한 안동림 선생(80·전 청주대 교수)이 오페라 아리아 명곡 63곡을 소개한 새 책 <내 마음의 아리아>를 출간했다.
저자는 60여년을 즐겨온 주옥같은
◇내 마음의 아리아/ 안동림 지음/ 3만5000원/ 520쪽/ 현암사
한밤중에 아내와 춤을 춰야만했던 모차르트 그리고 쓸쓸한 죽음, 플루트를 무색하게 한 목소리 마라아 칼라스, 푸치니의 미완성곡 투란도트를 연주하며 토스카니니가 도중에 지휘봉을 놓은 사연 등 아리아에 숨겨진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도 크다. 새 책에 소개된 아리아는 동명의 음반으로도 동시에 출시됐다.
◇내 마음의 아리아/ 안동림 지음/ 3만5000원/ 520쪽/ 현암사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