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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차이 모녀’ 이세은-큐리, 한복 입고 단아한 미모 뽐내

입력 | 2011-04-13 08:41:32

이세은-큐리


배우 이세은이 티아라 큐리와 함께 찍은 ‘모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세은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젊은 엄마 홍란이, 막내자리 빼앗겼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 함께 출연하는 이세은과 큐리가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복 차림의 두 사람은 모두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최근까지 ‘근초고왕’ 팀에서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이세은은 티아라 큐리와 은정이 드라마에 투입되면서 막내 자리를 내놓게 됐다.

이에 이세은은 “스태프들은 싱글벙글이다”며 서운한 속내를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극중 홍란이 성격을 빼닮은 딸이 생겼다. 실제론 6살차이. 이제 중후한 모습의 홍란이가 되야 한다”며 극중 역할 변화에 대한 설렘과 기대도 드러냈다.

또 “진홍란 역을 통해 남장여자, 만삭액션, 감옥난산 등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게 돼 배우로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전했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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