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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정형돈 “담배 끊고, 다이어트 시작”

입력 | 2011-04-15 18:30:12


개그맨 정형돈이 금연을 선언하며 다이어트 계획을 알렸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소아비만탈출 프로젝트 ‘슈퍼키즈’ MC인 정형돈이 프로젝트 4주차를 맞아 금연과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

소아비만 탈출을 꿈꾸는 출연진 아이들이 전체 12주간의 프로젝트 기간에서 3분의 1 기간 동안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병행한 아이들은 조금씩 변화했다. 

정형돈은 “10명의 아이들 모두 합쳐 56.4kg을 감량했다”며 “이는 4주 만에 전체 목표치의 50%를 달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린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것을 보고 나도 담배를 끊고 다이어트할 것을 다시 생각해보았다”고 결심을 밝혔다.

한편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과 몸무게, 정형돈의 변화한 모습은 15일 밤 공개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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