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주시-청원군-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정부 21일께 지정고시… 4조4000억 생산파급효과기대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 등 도내 7개 시군이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된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도가 신청한 태양광산업 특구안을 21일경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에 청주시와 충주시, 청원 증평 진천 괴산 음성군 등 7개 시군 423만 m²(약 128만1818평)에 대해 태양광산업 특구지정을 신청했다.
이들 지역에는 현대중공업 한국철강 신성홀딩스 SKC 한국다우코닝 경동솔라 다쓰테크 에이원테크 등 60개 태양광 관련 업체가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특구 지정으로 4조4000여억 원의 생산 파급 효과와 1조7000여억 원의 부가가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