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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대책 반장’ 명성 그대로

입력 | 2011-04-19 03:00:00


‘관(官)은 치(治)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소신을 가진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건설사 줄도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출금 회수 움직임을 보이던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번에도 ‘영원한 대책반장’의 의지대로 금융권이 움직여줄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