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은 상주가 63% 1위… 골 순도는 22% 그쳐
슈팅의 순도는 4위 대구가 60%(15유효슈팅·9골)로 가장 높았다. 2위는 35%(17유효슈팅·6골)인 전남. 6연속 무패 행진(4승 2무)을 달리는 1위 포항은 31%(32유효슈팅·10골)로 4위. 가장 많은 13골을 터뜨린 5위 전북은 30%(43유효슈팅)로 5위.
유효슈팅 비율에서는 상주가 63%(78슈팅·49유효슈팅)로 10개의 슈팅 중 6개 이상을 골문으로 향하게 했다. 하지만 6위 상주는 49개의 유효슈팅 중 11개만을 골로 연결해 순도 22%로 16개 구단 중 21개의 유효슈팅 중 한 골도 넣지 못한 강원과 서울, 인천(이상 17%)에 이어 바닥에서 4번째였다. 인천은 유효슈팅 비율에서 56%로 2위였지만 순도는 17%(35유효슈팅·6골)밖에 되지 않았다. 서울도 74개의 슈팅 중 30개가 유효슈팅(41%)이었고 이 중 5골만 넣는 골 가뭄을 겪었다. 서울은 1승 3무 2패로 12위.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