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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우림화랑 外

입력 | 2011-04-19 03:00:00


■서울 종로구 관훈동 우림화랑은 21일∼5월 7일 ‘Yes, 희망을 믿어요’란 주제 아래 동일본 대지진 참사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전을 연다. 이두식 김태호 석철주 박선기 이이남 황주리 씨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국내 작가 68명의 작품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다. 02-733-3788

■헝가리 태생으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팝아트 작가 야노시 샤브의 ‘사이에서’전이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김현주갤러리에서 열린다. 고전적 인물과 비너스, 일상과 도시 풍경 등 차용된 시각적 이미지를 절제된 색채와 함께 수평적 선으로 분할한 작업을 선보인다. 02-732-4666

중앙대 안병석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바람결’전이 20∼26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자연의 본질을 탐색해온 원로화가의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전시다. 그의 제자 209명이 참여하는 ‘바람결의 제자들’전도 열린다.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