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소년수련원서 첫대회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농구 골대 모양의 캐처에 넣는 디스크 골프 동아일보 DB
협약에 따라 수련원은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를 비롯해 충북과 경기권 초중등교사 직무연수, 디스크 골프 강사 자격증 공식 검정시험, 청소년체험장 등으로 활용한다.
플라잉디스크는 1940년대 미국 동부지역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이 파이를 먹고 남은 주석 접시를 던지고 놀던 데서 유래했다. 국내에는 2007년 처음 소개됐다. 지금은 3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있다.
골프공 대신 플라잉디스크를 이용해 골프와 동일한 룰로 경기하는 스포츠. 지름 20.5cm크기의 플라스틱 재질로 된 원반(디스크)을 던져 지상 82∼85cm 높이에 매달린 바구니 모양의 폴홀(Pole Hole)에 넣는다. 골프에서 경기 규칙을 빌려왔기 때문에 버디 이글 앨버트로스 등 골프 용어가 그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