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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메신저 카터, 이번엔?

입력 | 2011-04-22 03:00:00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 평양을 방문한 뒤 서울에 온다. 그는 1994년 6월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난 후 남북 정상회담 개최 제의를 전달해 ‘평화의 메신저’로 떴었다. 이번엔 어떨까. 정부는 북한이 카터 전 대통령에게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사과할 가능성에 대해 “하늘에 대고 사과하는 것과 같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