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입원 2명 중 1명은 중태
한국인 4명이 지난 20일 상하이(上海)에서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상하이(上海) 지역 병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께 한국인을 태운 차량이 상하이 둥하이(東海)대교에서 앞서 가던 컨테이너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한국인 승객 4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 창하이(長海)병원과 상하이교통대학병원 부속 제9인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1명은 일반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제9인민병원에 있는 환자도 안정을 찾았다고 병원 소식통은 설명했다.
디지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