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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4월 25일]法의 날… 놀라운 ‘하늘의 법’

입력 | 2011-04-25 03:00:00

서울 경기, 충청, 전라도 밤부터 비




법의 날. 한자로 ‘法(법)’은 ‘수(물 수)’와 ‘去(갈 거)’의 합성어. 결국 ‘법이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는 말일까. 아니면 ‘법은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적용해야 된다’는 것일까. 이것도 아니라면 ‘법이란 세상 흐름에 맞춰 그때그때 바뀌어야 한다’는 뜻일까. 그렇다. 인간의 법은 수시로 변한다. 오직 하늘의 법만이 영원하다. 요즘 자고 나면 꽃이 지고, 또 꽃이 핀다. 바로 이것이 하늘의 법이다.

김화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