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13개 사업 목표
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1853억 원(513개 사업)으로 잡았다. 충북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 달 한 달을 ‘정부예산 확보 중점 활동의 달’로 정하고 실과별 노력 및 실적에 따라 우수 부서 등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도정정책자문단을 통해 사업 타당성 논리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국비 대상 사업은 △국가대표 훈련원 확대 △보건복지부 자활연수원 유치 △유기농 특구 및 유기농 푸드밸리 조성사업 △미호천 2단계 개발 등 농업기반 정비사업 △세계언어문자 국립박물관 건립 △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연수원 이전 △해양수산문화체험관 건립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화 등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충북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는 3조58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