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 한국과 일본, 독일 등 3개국에서 애플을 제소한 데 이어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제소한 애플의 특허 침해는 총 10건으로 표준 특허가 7건, 상용 특허(기능 특허)가 3건이다. 대상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이 모두 포함됐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