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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지아와 제주도행?”

입력 | 2011-05-02 07:00:00


서태지와 이지아가 토요일 세상의 뜨거운 관심에 ‘깜짝 반전’을 벌였을 때 정우성(사진)은 제주도 잠행을 택했다.

뜻하지 않게 서태지·이지아 스캔들에 휘말린 이지아의 연인 정우성은 4월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휴식을 취했다. 자신의 연인이 서태지의 전 부인이란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던 정우성은 그동안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묵묵히 이번 사태를 지켜봤다.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제기했던 55억 원의 소송을 취하한 날, 정우성은 소속사 토러스필름 대표와 함께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 머물고 있었다.

정우성은 4일 간 제주도에서 그동안 본의 아니게 휘말린 스캔들에 따른 마음고생을 털어내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우성의 제주도 행과 관련해 트위터와 같은 SNS를 중심으로 정우성과 이지아가 동행했다는 소문이 퍼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곧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토러스필름 김연학 대표는 4월30일 트위터를 통해 “이지아 씨와 동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정우성은 이달 중순 일본 드라마 ‘굿 라이트’ 촬영을 위해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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