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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5월 2일]모래바람에 흔들리는 꽃잎

입력 | 2011-05-02 03:00:00

전국이 맑겠음




황사가 꽃을 시샘하는 듯하다. 오늘은 안개와 황사가 함께 나타난다는 예보다. 황사의 작은 입자는 응결핵 역할을 해 안개를 더 짙게 만들 수 있다. 1990∼99년 10년간 황사 관측 횟수와 일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황사는 3월 초순에서 5월 중순 사이에 관측됐다. 지금은 거의 끝물인 셈이다. 황사 발생일수는 서울이 10년간 59일로 가장 많았다.

허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