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진 추첨-14일 개막
14일 막을 올리는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할 28팀이 결정됐다. 광주일고는 지난달 30일 전라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동성고를 6-2로 꺾고 5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전라권은 광주일고와 군산상고 동성고(이상 3승 2패)가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전라권과 서울권(충암 신일 휘문 경기 덕수 장충 서울 성남고), 경상권(부산 경남 울산공 부경 포철공 대구 상원 경북고), 인천·강원권(제물포 강릉 인천고), 경기권(야탑 부천 유신고), 중부권(천안북일 청주 세광고)의 황금사자기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주말리그 왕중왕전 대진 추첨은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9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