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서진이 ‘다모’의 작가와 손잡고 사극에 도전한다.
이서진은 MBC가 7월게 방송하는 새 월화드라마 ‘계백’의 주인공인 계백장군 역을 맡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퓨전무협 사극인 ‘계백’은 ‘다모’와 ‘주몽’을 쓴 정형수 작가의 신작이다. 이서진과 정형수 작가는 2004년 MBC 퓨전사극 ‘다모’로 호흡을 맞춘 이후 7년 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연출은 ‘대장금’과 ‘선덕여왕’, ‘동이’의 김근홍 PD가 맡았다.
MBC는 “국내 촬영 뿐 아니라 드라마 배경 당시의 상황을 실감나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대규모 중국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2부작으로 제작되는 ‘계백’은 이다해 주연으로 방송을 앞둔 ‘리플리’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