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
#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원스톱 서비스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주요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부인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다른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되거나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 검사를 해주는 논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시스템이 큰 장점이다. 여성암 환자가 치료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안감과 불편함을 대폭 해소해주면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만을 위한 여성건진센터와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성인지 의학(Gender Specific Medicine)에 바탕을 두고 남녀 차이를 반영해 여성 연구와 외래 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암연구소 및 성인지의학 협진클리닉 등을 대학병원 최초로 설립해 의료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입원 없이 통원치료가 가능한 ‘항암 치료실’ 과 진료 대기 시간이나 편리한 시간을 이용해 물리치료나 각종 운동요법을 무료로 시행할 수 있는 ‘림프부종 치료실’을 외래에 설치 운영하고 있고, 환자의 영양상태에 따라 환자별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는 등 여성 환자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 여성친화적 진료시설로 차별화된 진료 제공
아울러 여성암 예방 및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2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웃음치료, 건강식이요법 및 시식회, 노래교실, 국선도, 글쓰기, 문화기행 등 통합 교육강좌 프로그램도 환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암 국내 최초, 아시아 2번째로 도입한 최첨단 영상 진단 장비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비롯해 다빈치 로봇, 유방 감마스캔, 유연형 자궁내시경, 듀얼 플래시(Dual Flash) 128 채널 CT(전산화단층촬영기) 등을 잇달아 도입해 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여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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