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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큐티, 미국시장 진출

입력 | 2011-05-03 07:00:00

멜빈 브라운에 발탁…여름께 앨범 발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제이큐티가 레이디가가의 음반을 제작한 미국의 멜빈 브라운, 프로듀서 레이&레니와 손잡는다.


여성그룹 제이큐티가 미국 팝계의 톱스타 레이디가가, 에이콘의 음반을 제작한 미국의 거물 제작자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2일 소속사 G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큐티는 최근 미국의 음반제작사 컨빅트 뮤직(Konvict Muzik LTD)을 운영하는 유명 제작자 멜빈 브라운에게 발탁돼 올 여름 미국시장에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에이콘과 함께 컨빅트 뮤직을 설립한 멜빈 브라운은 ‘아시아의 레이디가가’를 찾던 중 한국의 음악 관계자를 통해 제이큐티를 알게 됐다.

제이큐티의 미국 데뷔 앨범에는 에이콘, 티페인, 레이디가가, 마리오 와이넌스, 아론 카터 등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레이&레니가 프로듀스를 맡는다. 5월 중 한국과 미국에서 녹음을 진행하며, 이르면 8월 미국 및 전 세계 시장에 발표할 계획이다. 멜빈 브라운은 제이큐티 녹음작업과 기자회견을 위해 프로듀서 레이&레니와 함께 7일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지피엔터테인먼트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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