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협 서울대 교수팀
광촉매 나노 입자는 물속에서 가시광선을 쐬면 물 분자(H₂O)에서 수소(H₂)를 분리한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광촉매 나노 입자는 자외선에 반응하던 기존 광촉매 물질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소를 생산했다”며 “청정 연료인 수소를 에너지로 하는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나노’ 지난달 1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전동혁 동아사이언스 기자 jer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