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아망에서 열린 드라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최다니엘, 김민서, 장나라, 류진(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장나라에 대한 관심이 시청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2일 방송을 시작한 장나라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연출 이진서)가 5%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2일 밤 10시에 방송한 ‘동안미녀’의 전국가구 시청률은 5.8%(이하 동일기준)에 그쳤다. 같은 시간 방송한 방송 3사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한편 이날 방송한 MBC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1위에 올랐다. 마지막 회를 남겨둔 김희애·장혁 주연의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는 12.3%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