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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주연 '동안미녀' 시청률 5.8% 출발

입력 | 2011-05-03 11:21:44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아망에서 열린 드라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최다니엘, 김민서, 장나라, 류진(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장나라에 대한 관심이 시청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2일 방송을 시작한 장나라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연출 이진서)가 5%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2일 밤 10시에 방송한 ‘동안미녀’의 전국가구 시청률은 5.8%(이하 동일기준)에 그쳤다. 같은 시간 방송한 방송 3사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장나라가 2005년 ‘웨딩’ 이후 6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은 ‘동안미녀’는 3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앳된 외모의 여주인공이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최다니엘, 류진 등이 공동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방송한 MBC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1위에 올랐다. 마지막 회를 남겨둔 김희애·장혁 주연의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는 12.3%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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