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광희씨 등묘목 비용 마련 바자회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광희부띠끄에서 열린 ‘희망의 망고나무’ 자선 바자회에 참석한 디자이너 이광희 씨(가운데)와 탤런트 김호진, 김지호 씨 부부(양 끝), 가수 양희은 씨(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판매 물건을 들고 웃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 제공
이날 행사에는 더페이스샵과 LG생활건강 롯데주류 코오롱스포츠 행남자기 등 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물품을 판매했다. 4일 오후 8시부터는 이광희부띠끄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김윤옥 여사의 소장품인 투피스 정장과 축구감독 차범근 씨가 사인한 티셔츠 등을 경매할 예정이다. 희망의 망고나무 측은 “바자회와 경매 수익금으로 올해 목표인 망고나무 묘목 3만 그루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