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뮤지컬이 방송활동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뮤지컬 ‘오디션’ 프레스 리허설이 5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였다.
방송과 뮤지컬 중 무엇이 어렵냐는 질문에 문희준은 “제가 16년동안 방송생활을 했지만 뮤지컬을 도전하면서 정말 어려웠다.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하는 것도 힘든데 뮤지컬 ‘오디션’은 악기연주도 잘 해야한다”하며 “3주만에 베이스를 잘 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현재 출연배우는 문희준, 이석, 이규형, 이은 정찬희, 한경수, 오미란, 박승원이며 최고의 뮤지션을 꿈꾸는 여섯 청춘들의 아름다운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2011년 초 영화화가 결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