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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5월 7일]어느덧 5월… 무르익은 봄
입력
|
2011-05-07 03:00:00
흐리고 가끔 비 온 후 차차 갬
무르익은 봄, 춤을 추는 산하, 모처럼 만의 징검다리 휴일. 올해도 어느덧 오월이다. 꽃잎이 모두 진 벚나무 잎은 갈수록 짙어지고, 몇 차례 봄비가 내리고 나면 날씨는 더욱 화창하고 뜨거워진다. 이런저런 기념일과 휴일로 이달을 보내고 나면 어느덧 한 해 반절의 문턱을 넘게 된다.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그 그림자는 오래도록 영혼에 그늘을 드리운다.”(김연수)
박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