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로 선정됐다.
부천국제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당찬 매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연기자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박보영이 피판 레이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많은 관객들, 영화인을 만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피판 레이디’ 박보영은 6월 14일로 예정된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박보영은 7월에 개봉예정인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감독 김태영)에서 주원과 함께 주연을 맡아, 예민한 심리를 연기하며 호러퀸에 도전한다. ‘미확인 동영상’은 올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