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현대차 한국타이어 등 공동주최 조인식
왼쪽부터 이한응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팀 부장, 김성환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 상무, 장현주 한국쉘석유 글로벌애프터마켓팀 부장, 허욱 한국타이어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부장, 최화경 동아일보 사업국장(이사대우).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동아일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쉘석유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가 공동주최하고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주관하는 KSF는 6월 4일 경기 안산시 안산스피드웨이에서 첫 경기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의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쿠페(프로 클래스), 아반떼, 포르테쿱(이상 아마추어 클래스) 등 총 3개 차종으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는 6라운드, 아마추어는 4라운드 경기를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KSF에는 국내 최고 수준인 1억8000만 원(아마추어 5840만 원 포함)의 총상금이 책정됐다.
이날 조인식에 참가한 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상무는 “한국은 자동차 생산 세계 4위권의 자동차 강국이지만 모터스포츠는 미약한 상황”이라며 “KSF를 통해 한국의 모터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하고,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는 채널A,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등 동아미디어그룹의 계열사와 함께 KSF와 관련된 내용을 다양한 형태로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