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대공원에 활짝 핀 봄꽃. 울산시는 봄꽃이 만개한 11일부터 29일까지 이곳에서 ‘봄꽃맞이 행사’를 연다. 울산시 제공
태화강 대공원 내 16만 m²(약 4만8000평)에는 꽃 양귀비와 수레국화,청보리, 금계국 등이 활짝 피어 있다. 시는 이곳에 샛길 1.5km를 조성하고 포토존 5곳과 휴식그늘(텐트)20곳, 벤치 66개 등을 각각 설치했다. 또 행사 첫날 태화강 대공원 대숲을 배경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열었다. 태화강을 주제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