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직장인의 절반 정도는 결혼을 안 해도 좋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결혼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50.2%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꼭 해야 한다'는 답변은 47.1%였으며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7%를 차지했다.
'결혼 적령기는 몇 살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평균 35세, 여성의 경우 평균 33세 라고 답했다.
다음은 '사랑'(54.2%), '직업·연봉'(50.2%), '건강'(29.9%), '집안'(27.5%), '학벌'(7.4%)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