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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휴가문화, ‘숲’을 즐기는 선진국형 휴양지-리솜포레스트

입력 | 2011-05-12 11:18:00


- 독일, 덴마크, 일본 등 선진국은 휴양식 ‘숲’ 휴가를 선호
- 제천 리솜포레스트, 선진국형 휴가 즐기기에 제격

 
독일은 3년에 한 번씩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13일간 요양휴가를 가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 이 휴가는 반드시 휴양지에서 보내야 인정을 받는다. 집에서 쉬면 휴가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이 때 휴양지는 개인이 직접 선택하기도 하지만, 보험회사를 통해 알선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보험회사에서 추천하는 휴양지는 대부분 숲 속에 있다고 한다. 즉 독일에서의 ‘숲’ 휴가는 건강보험에서도 인정하는 전국민적 휴가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독일은 곳곳에 ‘숲’ 휴가 명소가 즐비하다. 특히 바이에른주(州)에 위치한 ‘바트 뵈리스호펜’이라는 숲 속 마을은 인구가 고작 1만5천명이던 작은 마을이 ‘숲’ 휴가 명소로 떠오르면서 매년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곳이 됐다.
 
◆ 국민소득 3만불 이상 국가들의 대표 휴가지는 ‘숲’
이처럼 독일 외에도 덴마크, 스웨덴, 일본 등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이상의 선진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요양휴가를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건강관리법 도입 등 법적,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05년부터 ‘산림 테러피’ 인증제도를 실시하며 숲 여행자를 대상으로 숲의 효능을 설명해 주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숲’ 치유 효과에 대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접어든 우리 나라에도 최근 들어 놀이동산으로, 바다로 몰려가는 요란한 휴가 프로그램은 시들해지고, 조용히 나를 돌아보며 자연과의 교감 속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선진국형 휴가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매년 급증하는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만 봐도 종교를 떠나 모든 도시인들이 갈구하는 휴가 코드를 읽어낼 수 있다.
 
하지만 템플스테이는 휴가를 즐기기에 단조롭고 지루한 감이 있다. 반면에 충북 제천에 자리 잡은 웰빙리조트인 리솜포레스트는 고급스럽게 조성된 천혜의 자연환경이나 다채로운 테라피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남과 다른 고품격 휴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색적인 봄 나들이를 하고 싶거나 일찌감치 올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라면, 청풍명월을 품에 안고 있는 리솜포레스트에 가서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리솜포레스트는 자생하는 수림만 약 100 여종에 이르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와 약초 등이 자라고 있어 원시 자연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친환경 리조트이다.
 
휴가의 ‘휴(休)’는 사람(人)이 나무(木)에 의지한다는 의미다. 결국 진정한 휴가는 울창한 수풀림 속에서 지치고 병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행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심신을 치유하는 효험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를 통해 인체가 가지고 있는 스스로의 면역력을 증대시켜 질병을 이겨내거나 고단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해주기 때문이다.
 
◆ 리솜포레스트, 웰빙 리조트로 부상
리솜포레스트는 21만제곱미터 리조트 부지 중 70%가 숲이다. 수 백년 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청정한 원시자연에 리조트를 조성했다. 또한 국내에서 3번째로 기운이 좋은 명당으로 평가되어 그냥 머물기만 해도 건강해질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리솜리조트는 최근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후원한 ‘2011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리조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국내 최고의 명품 리조트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리솜포레스트의 최고 자랑거리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박달마당에서 간단한 인사와 몸풀기를 시작으로 그루터기에 앉아 바람과 함께하는 야외명상, 마음을 편하게 하는 시 나눔, 보물찾기(돌탑 쌓기)와 하늘보기 등 숲 전문가와 함께 리솜포레스트 단지 곳곳을 산책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옛날 화전민들의 터전을 엿볼 수 있는 소소리 바람길, ‘도토리 새총 쏘기’,  ‘생태학습로 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낙엽송 내림길, 별똥까페 등 아기자기한 체험거리가 많다.
 
올 여름도 예외 없이 전쟁 같은 휴가시즌이 도래할 것이다. 유명 휴가지는 들끓는 인파로 북새통이 되어 휴식이 아니라 피로만 쌓인 채 패잔병처럼 귀갓길에 오를 것이다. 그러나 리솜포레스트가 있기에,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처럼 자연과 함께 조용히 삶을 재충전하는 품격 있는 휴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리솜포레스트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특별회원에게는 안면도와 덕산에 있는 리솜리조트를 회원으로 이용하며, 객실료 및 부대시설 50% 할인, 회원전용 골프장 2년간 그린피 면제, 주중 무제한 부킹 등의 실속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회원권은 보증금 형태의 회원제와 등기가 되는 공유제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5989-114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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