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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토익스프레스
현대차의 유럽형 쏘나타 모델인 i40 세단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는 12일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모터쇼에서 i40 세단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공개된 i40 세단의 디자인은 i40와 큰 차이가 없다. 현대차가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윙’ 콘셉트로 디자인됐다고 밝힌바와 같이 후면 헤드램프가 날개형상을 띄고 있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i40 세단의 크기는 쏘나타와 큰 차이가 없다. 휠베이스는 2770mm(쏘나타 2790mm)로 20mm정도 작고, 앞좌석 어깨 공간이 15mm 작아졌다. 앞좌석 머리 공간과 발밑 공간은 각 7mm, 15mm정도 커졌다. 유럽인 체형에 맞춘 설계로 풀이된다.
오토익스프레스는 1만7000파운드(한화 3000만원)에 9월부터 영국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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