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박정현
‘피겨여왕’ 김연아와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듀엣곡을 불렀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선수위원인 김연아가 대회유치를 기원하는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박정현에 듀엣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1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으며,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두 사람의 듀엣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연아는 이미 자신이 출연한 각종 광고의 CM송을 부르면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박정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 한 번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정현은 17일부터 22일까지(19일 제외)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조금 더 가까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