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걸그룹 밀크 출신 박희본이 방송에서 눈물을 쏟았다.
박희본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패션앤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시즌 3 녹화에서 그간의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온라인 쇼핑몰 CEO로 변신한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박희본은 이번 방송에서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패션감각부터 마케팅, 경영 등 CEO 자질 등을 평가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수행했다.
박희본은 “연예인으로 살아오며 세간의 평가에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지난 날, 쇼핑몰 오픈 후에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TOP CEO 도전을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박희본의 눈물에 다른 출연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3일 밤 12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