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페스티벌은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장군님은 탈의 중’ 가림막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광고 기획자 이제석 씨가 서울시와 함께 기획한 작품으로 ‘포스터 및 아웃도어’ 광고 분야에 출품했다. 한국에서 제작한 광고는 총 5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 중 대홍기획이 제작한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광고 캠페인이 마케팅효과 부문 은상과 통합마케팅 부문 동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1월 이순신 장군 동상 보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하루만 탈의 중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했으나 “참신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한 달 동안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