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출연자들의 화려한 스케이팅 공연이 펼쳐졌다. 김병만,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이아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 10인의 스타들은 자신의 실력을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키스앤크라이’를 위해 스타들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지인들이 총출동하였다. 유노윤호의 지인으로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샤이니의 민호, 김병만과 함께 ‘달인’코너를 맡고 있는 개그맨 류담과 노우진, f(x) 멤버 설리와 엠버가 촬영장을 찾았다.
아이유의 단짝 티아라 지연과 유인나는 특별한 선물로 곰인형을 준비, 영웅호걸팀이 다시 뭉치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가수 손담비의 지인으로 배우 배수빈이 참석하는 등 의외의 인맥들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눈여겨 볼것은 유노윤호의 아이스 댄싱 실력. 아시아를 대표해서 유일하게 마이클잭슨 추모공연에 참여했던 유노윤호는 이날 자신의 우상인 마이클잭슨의 히트곡메들리에 맞춰 화려한 아이스댄싱실력을 선보였다.
최고의 댄스 아이콘 유노윤호는 빙판 위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화려한 문워크와 스핀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의 세련된 무대 매너와 은반 위 최초로 시도된 스페셜 비주얼 장치로 차가운 빙판을 뜨겁게 달궜다.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에 이은 2011년 최고의 화제작! 유노윤호의 ‘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은 5월 22일 일요일 저녁 6시 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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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